한국아동문학발전연구소 창립 준비위원회 지난 23일 발기인대회 개최
아동문학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게 만드는 것이 연구소의 목표
한국 아동문학 발전을 선도할 한국아동문학발전연구소가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립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아동문학발전연구소 창립 준비위원회는 23일 사단법인 새싹회 사무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창립이사회에서는 △정관 검토 △임원진 선임 △향후 활동 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이진호 연구소장은 “아동문학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그 영향력이 축소된 상태”라며 “아동문학이 어린이들의 일상 속으로 또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연구소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문이나 학술적인 연구 조사 보다는 아동문학이 국민들에게 일상적이고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조사하고 연구할 것”이라며 “연구 조사한 내용을 사업으로 실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까지 연구소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준비위원회는 오는 6월 26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리기로 했다.